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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지사 영장실질심사 28일로 연기

by 구애돈 2018.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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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영장실질심사가 28일로 연기 되었다고 한다. 


당초 26일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안희정 전 지사의 불출석으로   MB때 처럼 서류심사로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게 아닌가 하는 예측이 나왔는데 법원에서는 서류심사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영장실질심사를 28일로 연기했다고 한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여장심사를 1시간여 앞두고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불출석 사유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충분히 소명했고, 국민에게 보여준 실망감에 대한 참회의 뜻이라고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고 합니다. 


당초 법원으로 부터 구인영장을 청구받은 검찰이 안희정 전 지사를 구인해 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검찰은 구인영장을 법원에 반납했다고 하네요.


법원에서는 서류심사를 배제하고 구인영장도 새로 발부했다고 합니다. 


이에 안희정 전 지사측은 법원 결정에 성실히 따르겠다고 알려와 28일 구속전 심문에는 출석 할 것으로 보이네요.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충청남도 정무비서인 김지은시와 자신의 씽크탱크로 알려진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의 직원을 성폭행한 염의를 받고 있고, 최근에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여성을 끌어 앉고 했다는 추문이 여기 저기서 들리고 있다. 


갑자기 박진영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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