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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천안함 피격사건 의혹 제기

by 구애돈 2018.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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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천안함 피격사건 의혹 제기


'추적60분' 천안함 내부 CCTV 공개, 전문가 "원본 아닌 듯"


천안함 추적60분, 이명박 정부 당시 방송외압?


KBS '추적 60분'에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편을 다루었다. 


천안함 피격 사건은 2010년 3월26일에 인천 서해 백령도 부근에서 북한의 어뢰에 폭침 당한 사건으로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주도 하에 실행된 북한의 소행으로 알려져 오고 있다. 


하지만 사건 당시 정부의 석연치 않은 사건 처리로 인해 많은 음모론을 키워 왔고, 현재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 중 하나 이다. 


이번 '추적 60분' 8년 만의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편이 방송 되면서 그 당시 제기 되었던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의혹들이 제기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건 당일 천암함의 모습이 담긴 TOD(열상감시장비)영상 과 인양된 천안함 내부에 설치돼있던 CCTV 복원 영상이 방송 최초로 공개되었다. 

 

CCTV 복원 영상의 공개로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의 천안함 관련 명예훼손 사건 공판에서 국방부가 법정에 제출한 증거 영상이 원본이 아니며, 영상 속 내용이 국방부 합조단의 천안함 최종보고서와 다른 점들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천안함 의혹 내용


CCTV 관련


국방부와 합조단의 보고서에는 백령도 부근 파고 2.5미터라고 적혀있고, 천안함 사고 발생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 파고 3미터 돼 접근 어려웠다. 승조원 합동으로 순차적으로 구조 했다."고 밝혔다. 


의혹 : CCTV의 장병들의 모습이 너무 흐트러짐이 없고, 운동하는 장병이 올려둔 물병 속 수면이 잔잔해지더니 움직임을 멈춘다. 발표한 정도의 파고에서는 TV가 떨어질 정도로 흔들림이 심하며, 파고가 1미터만 되어도 세워 놓은 물병이 쓰러질 정도라고 한다.


어뢰 피격으로 수중 폭발 관련


국방부와 합조단의 천안함 침몰 원인을 북한의 어뢰 피격으로 인한 침몰로 발표하였다. 


의혹 : 수중 폭발에 의한 사고에서 시체 상태는 사람의 장기가 못 버티고 훼손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천안함 병사들의 대부분의 사인은 외상이 보이지 않고 사인은 익사로 결론.


이 외에도 TOD 영상에 찍힌 쾌속정 2대가 천안함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영상 등에 의혹을 제기한 내용들이 방송에 나갔다. 


천안함 사건 당시 천안함 흡착 물질을 두고 논란이 많았는데 당시 조사를 진행했던 정기영 교수가 나와 재 검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당시 분석은 충분 했다고 말했다. 


방송이 나간 후 국방부는 천안함 피격사건이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민.관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신뢰한다는 입장을 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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