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에 대한 종편 허가 취소를 청원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청와대 브리핑 기준인 20만명을 향해 열심히 찬성의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현재 TV조선에 대한 종편 허가 취소에 찬성하는 국민들의 수는 [190,301명]을 기록하고 있어 곧 20만명 넘게 서명 할 것으로 보인다.
TV조선은 현재 종편 허가 보류상태에 있어 이번 TV조선에 대한 청원의 결과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TV조선을 가끔 보다 보면 뉴스 앵커들이 목소리가 유난히 타 방송사 앵커들보다 크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TV조선의 주 시청 연령층인 노령층의 청력 상태를 고려한 진행이라는 우스게 소리도 있을 정도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의혹을 부풀리고 사실을 왜곡하여 결론 없이 구릉이 담 넘어 가는 식의 방송에 TV조선은 아주 특화된 방송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TV조선 종편 허가 취소 청원에 찬성하는 사람들도 언론으로서의 공정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방송에 대한 분노로 찬성의 글을 올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찬성 의견이 20만명이 넘어 청와대 브리핑이 있으면 분명 언론탄압이라고 난리 칠 것이 뻔해 보이지만 그래도 힘없는 시민들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이것밖에 없으니 어쩌겠나.
정권이 바뀌면 정의롭지 못한 것들이 제자리를 알아서 찾아 갈 줄 알았는데 변한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그래도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세상이 꼭 올 것 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9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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