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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남북정상회담 일정 및 시간

by 구애돈 2018.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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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이 드디어 오늘 개최됩니다.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 이후 끊어졌던 남북 양측의 정상이 다시 만나는 자리다.


불과 몇 달 전 전쟁이 일어날 것 같았던  대치 사항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평화 무드로 돌아섰고 비핵화 선언 및 종전선언이 나올 수 도 있다는 관측에 전세계 언론의 관심이 한반도에 쏠려 있다고 한다.


남북정상회담 일정




남북정상회담은 오던 9시30분에 시작된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T2,T3 사이로 군사분계선을 넘을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립감독위원회 외의실 앞 군사분계선에서 김 위원장을 맞이하여 공식 화영식장까지 도보로 이동한다. 이 장면은 전세계에 생중계 된다고 한다. 




의장대 사열을 마친 후 평화의집으로 이동하여 방명록 서명 과 기념촬영이 있을 예정이다. 



접견실에서 환담 후 2층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여 10시 30분부터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된다.


오전 회담이 종표되면 따로 오찬을 갖고 휴식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오후에는 남북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공동기념식수가 예정 되어 있다. 식수 장소는 고 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몰고 방북했던 군사분계선 인근의 '소떼길'이라고 한다. 


기념식수목은 소나무고, 한라산과 백두산의 흙을 함께 섞어 사용하게 된다. 식수 후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한강수를, 문재인 대통령이 대동강수를 가각 뿌릴 예정이라고 한다. 



식수를 마친 후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산책이 예정되어 있다. 도보다리는 정점협정 직후 중립국감독위가 판문점 진입 동선을 줄이기 위해 습지 위에 만든 다리라고 한다.


산책을 마친 후 남북정상회담을 이어간다. 남북정상회담이 종료되면 합의문 서명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저녁 6시 30분 부터는 양특 수행원들이 참석하는 환영만찬이 평화의집 3층 식당에 열릴예정이라고 한다.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



작곡가 윤이상의 고향 통영바다의 문어로 만든 냉채



삭힌 감가가루로 만든 스위스식 감자전




부산 달고기 구이



신안 민어 해삼편수



서산 목장의 한우부위별 구이



김해 봉하마을 쌀과 DMZ산나물로 만든 비빔밥, 쑥국



도미찜과 메기찜



디저트 망고무스



백두대간 송이꿀차와 제주 한라봉편




국민의 한 사람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기원하며, 공동 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합의가 이루어져 남북정상회담의 만찬 만큼이나 풍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시작의 날이 오늘이 되었으면 한다.


부디 오늘 두 정상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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