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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젝스키스 팬연합, 고지용 프로필 제외 요청

by 구애돈 2018.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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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팬연합 , 고지용 프로필 제외 요청


고지용 측에서 모역적 언사 있었다. 


젝스키스 상표 무단 사용 금지 요청


젝스키스 팬들로 구성된 커뮤니티 연합의 성명서가 발표 되었다. 


YG엔터테인먼트에게 전 멤버인 고지용을 각종 포털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삭제해 달라는 내용의 성명서다.



'젝스키스'는 1997년 1집 앨범 '학원별곡'으로 데뷰한 1세대 아이돌 그룹 중 하나다.


은지원을 리더로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 고지용으로 구성된 6개의 수정이라는 뜻의 '젝스키스'라는 그룹명으로 활동하다 2000년 5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해체를 했다. 





그리고 16년이 흐른 후 무한도전의 코너인 토토가2를 통해 왕년 멤버들이 모여 '젝스키스'를 재 결성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고지용은 합류하지 않고 단발로 토토가에만 출연해 '젝스키스'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재결성된 '젝스키스'멤버들은 이재진의 처남이 운영하는 YG엔터테인먼트와 2년 계약을 하고 전성기 못지않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에 반해 고지용은 육아 프로그램인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승재군과 함께 출연해 똑똑한 아들 덕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재결합 당시 고지용은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일 때문에 불참 사유를 밝혔었느데 토토가 출연 후 얼마되지 않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일부 '젝스키스' 팬들로 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현재 포털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젝스키스'의 프로필이다. 여기에는 고지용의 이름이 올라가 있는데 팬연합에서는 여기에 있는 고지용의 이름을 삭제해 달라는 것인데 뭔가 사연이 있는 것 같다. 


젝스키스 팬연합 성명서 요약


- '젝스키스' 전 멤버인 고지용이 재직 중인 광고대행 회사와 사업관계자들이 젝스키스 브랜드를 무단으로 사용


- 고지용이 팬들을 동원한 다수의 기업 행사에 모역적 언사를함


- 고지용은 '젝스키스' 브랜드와 팬덤을 이용한 투자자 모집 광고


-  '젝스키스' 상표권을 도용한 바이럴 마케팅에 사용


표면적인 이유로 젝스키스라는 상표를 고지용 개인의 이익을 위해 도용 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성명서 내용을 보면 그동안 팬들이 고지용에게 쌓였던 것이 이번 성명서 형태로 폭발한 것 같다. 


팬 연합은 "젝스키스 팬들은 재결합 초기 고지용을 전 멤버로 예우했는데 고지용의 최측근은 이를 이용해 최대 팬 커뮤니티 운영자에게 접근해 회사 측에서 기획하는 다수의 기업 홍보 생사에 팬들이 현장 참여와 SNS홍보, 행사비용 지원 등을 바란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팬들이 버스까지 대절, 참여했고 인건비 100만 원 등도 후원했지만 현장에서는 일반 참가자처럼 행동하라는 주의를 받아야 했다. 심지어 이 최측근은 팬들에게 모욕적언사를 수 차례 했으며 옆에 있던 고지용은 사과는커녕 제지 조차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젝스키스 팬 연합의 성명서에 대해서 고지용 측에서는 아무런 이야기는 없이 고지용이 재직 중인 회사가 SNS에 뜬금없이 공개 되었다. 


이번 논란을 노이즈마케팅으로 활용하려는 홍보 대행사 다운 발상이 아닌지 어심이 된다. 


성명서 내용 대로라면 젝스키스 팬들이 화가 날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 돈 쓰면서 성의를 보였는데 돌아오는 것이 저런 대접을 받는다면 누구나 마음이 상할 상황인 것 같다. 


젝스키스 팬 연합의 성명서를 받은 YG엔트테인먼트에서는 "이미 재결합을 한지 2년이 됐고 앞으로 고지용씨의 재결합 확률이 적으니, 팬들의 요청에 전 포털 프로필 수정을 공식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내 놓았다. 


젝스키스 팬 연합 성명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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