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 event

[주진우] 김부선, 주진우 이재명관련 녹취 파일 공개

by 구애돈 2018. 5. 31.
반응형


주진우, 김부선 통화 녹취 내용 공개


이재명,"김부선-주지우 파일은 정치공작, 법적 책임 묻겠다"


김부선 녹음파일 논란, 주진우 '스트레이트' 하차 요구



김부선과 이재명의 일명 '성난 가짜총각' 사건이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불거져 나왔다. 


이번에는 김부선, 이재명뿐만 아니라 악마기자 주진우도 함께 등장한다.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바미당에 김영환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여배우 이야기를 거노하면서 주진우의 이름이 등장한다. 


토론 후 기다렸다는 듯이 김부선과 주진우의 녹취 파일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되기 시작하는데, 김부선과 주진우가 나눈 4~5분 정도의 음성 파일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주진우가 이재명과 김부선 사이에서 벌어진 사건에 관하여 중재하려는 듯한 대화 내용이다. 


주진우와 김부선은 오래전 부터 누가 동생 하면서 지내는 막역한 사이라고 한다. 


이럴 사실을 감안하고 들어면 일 터진 지인에게 조언하는 정도의 이야기 인 것 같다. 


하지만 듣기에 따라서 적군의 공격 포인터들은  상당히 내재하고 있는 내용인 것 같다. 


이에 대하여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강한 어조로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진우 기자에게 부탁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 녹취건에 관하여 법적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주진우, 김부선 대화내용



주진우 : 그러면  그냥 져.


거기가지 가지 않고 어떻게 해야 하냐면


일단, 지칭을 하진 않았잖아요.


지난번에도 문제가 됐을 때 글을 올린 게 있잖아요.


이재명하고 다른 사람이다 이렇게 해서 끝났잖아.


그게있기 때문에 100% 아니 200%져요!


김부선 : 누가?


주진우: 누나가 지지


김부선 : 그쪽에서 소송을 하면?


주진우 : 은 그쪽에서 소송을 하면


김부선 : 소송한대?


주진우 : 아니 안하게 해야지.


주진우 : 근데 종편에서 밀어붙이면 


거기서도 할 수 있잖아. 어떻게 해야 하냐면 


이건 아니라고 애기하고 이재명도 누나한테 사과를 해야지.


사과를 나한테는 했는데, 공개적으로 미안하게 됐다,


죄송하게 됐다, 배우 발 해라, 이렇게 훈훈하게 넘어가야지.


안그러면 이게 이상해질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요?


김부선 : 나 8시부터 동대표가 경찰에 고소해서 조사 들어가야하는데


주진우 : 자 여기까지 할 건 없으니까 글에 뭘 썼어?


'성남에 있는 총각도 아닌' 그거 있었잖아.


이게 특정인이 아니라고 정리했으면 좋겠어요.


이재명도 대마 얘기하고 그런 건 잘못했잖아.


거기서도 사과를 하게 해야지.


김부선 : 그럼 페북에다 글을 쓰라고?


오히려 침묵하지 말고?


주진우 : 침묵하지 말고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니라고


이재명 시장이 아니라고 하는 글이 나가면 좋죠.


김부선 : 그것 좀 만들어줘.


경찰 조사 때문에 신경 쓰여서 밥도 못 먹고 너무 힘든데...


주진우 : 자자 그러면, 


지금 내가 그걸 보고 다시 전화할게요.


김부선 : OK, 뭘보고?


주진우 : 아니 다른 내용을 정확하게 쓴 내용을 내가 잘 몰라. 


봤는데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전화 드릴께요.


김부선 : 아 지금 난리났어요? 난 못봤는데..


주진우 : 지금 난리났어


김부선 : 지금?


주진우 : 어.


김부선 : 어머. 안봐야겠다.


김부선 : 큰일났어?


주진우 : 어 근데, '이재명 자중하시라' '하늘이 알고 있다' 이렇게 썼어.


김부선 : 아니, 그건 내가 너무 양육비를 탄 걸 안 탄 것처럼 얘기해서


주진우 : 그러니까, 이건 양유비 관련 소송이었잖아.


김부선 : 사실관계가 아니어서?


주진우 : 생각지 못하게 소란이 일어나서 당혹스럽습니다. 


몇 년 전 저희 아이 양육비 문제로 이재명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한 일이 있는데


제가 생각한 것과 달리 결과가 좋지 않게 끝났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 섭섭하고 화가 납니다. 


이번 건도 그런 마음에서 던진 이야기였는데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서 이재명시장에게 미안하다.


이재명 시장과는 관계없는 일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뜻을 펼치면서 이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살고 있는데


또 이런 일이 벌어져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기회가 나면 악의적으로 우릴 매도하는 사람들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하고


그리고 저쪽에선 어떻게 해야 되냐면...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저도 화가 나고 감정이 폭발 했다.


당시 양육비 문제로 내가 도움을 드리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아직도 섭섭한 마음을 잦고 있다면 미안하다. 이해를 바랍니다. 


최근에 저희 공격이 너무 악의적으로 늘어나서


광기 있는 패륜집단들이 일어나서 그랬는데


이런 사람들은 일벌백계하겠습니다. 


한사람까지 이런 불미스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이렇게 받을 거예요.


앞 부분은 누나가 폐북에 올리고 


뒷부분은 저쪽에서 받는 걸로 할게.


지금 빨리 이렇게 안 하면 지금 난리 났어.


김부선 : OK. 그럼 빨리합시다


그럼, 자기야 문자좀 보내줄래


주진우 : 바로 보낼게요


김부선 : 바로 페북에 올리라고? 땡큐, 땡큐 네네


주진우 : 그냥 계세요. 대응하지 마시고.


김부선 : 그래야 되겠다. 네네 감사합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녹음한 사람은 주진우, 김부선 중 한 사람 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녹취파일을 유출시킨 사람도 주진우, 김부선 중 한 사람일 것입니다. 


만약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유출을 시켰다면 왜 그랬을까요?


만약 두 사람 모두 녹취파일 유출과 관련이 없다면 누가, 왜, 그랬을까요?


남북대화 국면에서 유일하게 주목을 받는 이슈가 되었네요 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