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 공매도 결제이행 실패

세계적인 금융회사인 골드만삭스 한국지점에서 공매도 결제이해에 실패해, 금감원이 조사에 착수 했다고 한다. 

최근 삼성증권 공매도 사건이 해결 되기도 전에 공매도 사건이 다시 불거져 논란이 가중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골드만삭스 자회사인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이 공매도 주문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60여억원 어치 주식에 대한 결제가 제때 이행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골드만삭드 서울지점을 검사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금감원은 최근 논란이 제기된 무차입 공매도 여부까지 확인한다는 입장이다. 

공매도 대상은 20개 종목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은 미결제 종목 중 19개 종목은 지난 1일 매수했고, 나머지 1개 종목은 이날 차입해서 결제를 마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4월 발생한 삼성증권의 112조원어치 유령주 배당.유통 사건 당시 무차입 공매도는 불가능하다고 당국에서는 설명했다. 

만약 이번 금감원의 조사에서 주식 대차과정에 문제가 드러날 경우 구내에서 허용된 않은 무차입 공매도가 실제로 발생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면 앞선 당국의 주장을 뒤엎는 결과를 초래해 파문이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번 미결제 사고와 관련,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주식대차 및 공매도 주문의 적절성을 점검하고 공매도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