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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레일]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해킹으로 400억원 피해

by 구애돈 2018.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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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해킹으로 400억원 상당 피해


국내 7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해킹으로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10%하락


비트코인 700만원 대로 하락


도난 가상화폐 탈 중앙화 거래소 통한 거래 포착


큰 이슈 없이 잠잠하던 가상화폐 거래소에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거래량 기준의 국내 7위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레일이 해킹을 당해 400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코인레일의 해킹 사고로 인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들이 10%정도 하락했다고 하네요.


피해 금액에 비하면 그렇게 큰 하락폭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코인레일은 공지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펀디엑스, 엔퍼, 애스톤,트론,스톰,트로닉스,지브릴,카이브 등 총 9종이라고 합니다. 


해킹 사실은 알린 후 코인레일은 10일 새벽 2시부터 거래를 멈추고 서버 점검에 들어 갔다고 합니다. 


코인레일의 의하면 유출된 코인의 3분의 2는 동결하거나 회수했지만, 나머지 3분의 1에 대해서는 조사중에 있다고 합니다 


코인레일의 해킹 사고는 야피존, 유빗에 이어 세번째라고 합니다. 


금액으로는 가장 큰 해킹 사고라고 하네요.


앞선 유빗의 파산때 170억 정도가 도난 당했는데 보장 한도가 30억 정도에 불과했는데, 이번 코인레인은 얼마정도 보상이 이루어질지 미지수다.




일부 보도에 의하면 유출된 가상화폐 일부는 탈중앙화된 거래소를 통해 이미 시장에 매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네요.


해커의 계좌에서 탈중앙화 가상화폐 거래소 이더델타'로 빠져나간 암호화폐는 덴트 8억3159만개, 트로닉스 2152만개, 지브릴 255만개, 스톰 2302만개, 카이버 20만개라고 합니다. 또한 해커가 탈취한 펀디엑스 26억1954만개 전량은 별도 계좌로 옮겨졌으며, 해장 계좌에서 탈중앙화 거래소인 'IDEX'를 통한 매각이 시도되는 중이라고 합니다. 


과거 일본의 코인체크 넴코인(NEM) 해킹 때도 탈중앙화된 거래소를 통한 매각은 추적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결국 장물이 팔리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도둑은 잡지 못하는 형국이네요.



중앙화된 가상화폐 거래소의 문제의 해결책으로 탈 중앙화 거래소가 나왔는데, 오히려 중앙화 가상화폐 거래소의 장물이 탈 중앙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시시템으로 사용 되어 지는 거네요.



코인레일의 해킹 사건과 미 규제 당국의 규제 강화의 여파로 비트코인, 이드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인마켓갭 비트코인 1년간 추이


 

투자 하는 것이야 개인의 자유지만 외부의 불법에 의한 투자자 손해는 없도록 장치가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


해커가 코인레일에서 400억원을 훔치는 시간은 40분이 걸렸다고 합니다. 


가상화폐 협회에서는 자정 노력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고 했는데 노력은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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