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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부선 고발] 이재명, 김영환.김부선 고발

by 구애돈 2018.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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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영환.김부선 고발


이재명의 반격, 김영환.김부선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방선거 기간 동안의 이야기를 올리며 반격에 나설 것을 암시한 이재명 당선자가 김영환 바른미래당 전 경기동지사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합니다. 


'이재명 선대위 가짜뉴스대책단'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씨를 고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소 이유는 선거기간 중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씨가 ' 김부선의 옥수동 집에서 이 당선이과 김시가 밀회를 나눴다'는 등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앞서 이재명 당선인은 자신의 SNS에 "김시의 거짓말은 끝이 없었다"며 김부선에 대하여 비판하였다. 


그리고 김부선씨 주장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은 곧 정리해서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오늘부터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 모양이다. 





이에 김부선 씨도 "독이든 시뻘건 사이다를 조심하세요"라며 "김부선은 자살하지 않을거다 라면 먹다 죽지도 안을걸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선거기간 중 하태경 의원은 TV조선 '강적들'에서 "이재명이 고소하기만을 김부선이 기다린다"고 했는데 실제로 고소가 들어 간다고 하니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 진다. 


그리고 진실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많이 궁금해 진다. 


김부선.김영환 고소 내용



이재명 측이 김부선과 김영환을 고소하게 된 내용은 김영환 후보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 비가 엄청 올 때 전화가 와서 어디 가냐니깐 마치 성남 지나갈 때 나 봉하간다. 거길 비 오는데 왜가냐. 옥수동에서 만나자고 했던 놈이에요. 봉하로 가는 사람을 옥수동 집으로 가 있으라고 하고 옥수동 집에서 밀회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고 말 한 거와 "봉하마을 갈 때 옥수동으로 간 문제의 날은 5월22일로 추정되는데 22, 23, 24 중 비가 온 날이니까 찾아봐야한다"며 2009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이재명과 김부선의 밀회설을 제기한 내용이다. 


이에 이재명 측 대책단은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일인 2009년 5월23일부터 영결식이 있었던 2009년 5월29일까지 서울에서 비가 왔던 날은 23일뿐이며, 그것도 일 강수량 0.5mm였고 당시 김부선은 23일과 24일 제주도의 우도에 있었다.


- 이재명은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일에는 봉하로 조문은 갔고, 24일부터 29일 까지 분당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상주로서 분향소를 지켰다.


- 김부선시가 비 오는 날 봉하로 조문을 가는 도중 이 당선자에게 전화를 받았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당시 비가 왔던 날은 2009년 5월23일 뿐이고, 이날 김부선씨가 제주도 우도에서 찍어 개인블로그에 올린 사진을 근거로 이 역시 허위사실 공표다.  


- 김영환과 김부선이 방송토론 후 한 시간 반가량 통화를 했고 그 후 옥수동 집에서 밀회를 주장한 것은 김영환의 독자 판단이 아닌 김부선과의 통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이를 공표할지 여부도 이들 두 사람이 논의하는 등 공모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면서 고소 이유를 설명 했다. 





한 블로그에 2009년 5월 23일 김부선이 우도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 사진이 사실이면 김부선은 그날 봉하에 있지 않은 것이 된다. 


참고로 제주도에는 비양도가 2곳 있고 한다. 우도섬 옆에 있는 섬 이름도 비양도라고 하는데 아마 그 곳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김부선 우도사진 출처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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