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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뇌졸증(중풍)초기증상

by 구애돈 2018.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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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 선배가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가족 나들이 갔다가 돌아오는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어 하마터면 온 가족이 화를 입을 뻔 했다고 한다. 


이유는 뇌졸중이었다고 한다. 

나이 40 조금 넘은 나이에 흔히들 알고 있는 중풍에 걸릴 수 있다는 것에  적잖게 충격적이었다. 

나도 젊은 나이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과 건강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다짐 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이전부터 '중풍'이라고 불러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의학적 용어인 '중풍'은 죄졸중으로 분류할 수 없는 질환까지 포함한 개념으로 구분하여 사용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뇌졸중은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어 빠른 시간 내에 뇌세포가 죽게 되는 매우 응급을 요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뇌졸중은 크게 '허혈뇌졸중'과 '출혈뇌졸중'으로 2가지 종류로 나뉜다고 합니다. 



1. 허혈뇌졸중


어떤 원인에 의해 뇌혈류가 줄어들거나 중단되면 뇌 조직이 죽게 되는데, 그렇게 손상되어 괴사에 빠진 뇌조직을 뇌경잭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뇌혈관이 막혀 뇌경색이 발행하는 질환을 허혈뇌졸중이라고 합니다.  이 허혈뇌졸중이 전체 뇌졸중의 8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혈뇌졸중의 원인의 대부분은 '혈전'이라고 합니다. 혈전은 응고된 혈액 덩어리인데, 이 혈전이 혈관을 타고 흐르다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막아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2. 출혈뇌졸중


출혈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어떤 원인에 의해 파열되어 출혈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전체 뇌졸중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혈관이 출혈을 일으키면 해당 부위의 혈액공급이 차단되어 뇌신경이 손상될 뿐 아니라 혈액이 뇌 속에 고이면 서 뇌조직을 압박하거나 손상시켜 뇌손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3. 일과성허혈발작


일과성허혈발작은 처음에 뇌졸중 증상과 똑 같이 시작되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증상이 저절로 소실되고, 뚜렷한 장애를 남기진 않는 '작은 뇌졸중'으로 불리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다행이 뚜렷한 장애를 남기지 않지만 뇌졸중의 위험이 높다는 경고증상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을 경험한 환자들은 현재 증상이 소실되어 불편함이 없더라고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5만명의 일과성허혈발작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사람들 중 3분의 1이 가까운 장래에 급성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4. 재발된 뇌졸중


뇌졸중이 발생한 환자들 중 약 25%는 5년 이내 다시 뇌졸중이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뇌졸중은 재발될 수록 그로 인한 후휴장애와 합병증도 심각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뇌졸중 초기증상


우리 뇌는 부위에 따라 각 영역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구분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각의 혈관이 담당하는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어는 혈관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손상된 뇌의 위치와 범위가 어떠한지에 따라 매우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뇌졸중 발생 즉시 심각한 증상을 감지하고 응급실을 찾게 되지만, 발생 후 수개월이 지나서 병원을 발문할 정도로 애매한 증상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뇌졸중의 발생을 의심해보아야 할 대표적이 초기증상은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그리고 심한두통 등이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말한 선배의 경우도 뇌졸중 증상이 있기 전에 피로감과 두통이 잦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형탈모 증상도 보였다고 하네요.



1. 반신불수


한쪽 뇌혈관에 병변이 생겨 혈액공급이 중단되면 그 반대쪽의 팔, 다리 및 안면의 하부에 갑자기 마비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2. 감각이상 및 감각소실


뇌 한쪽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그 반대쪽의 얼굴, 몸통, 및 팔다리의 감각에 이상이 생겨 남의 살 같거나 저리고 불쾌한 느낌이 생기는 수도 있고, 닿는 감각이나 아픈 감각이 떨어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3. 두통 및 구토


뇌졸중 환자의 첫 증상으로 심한 두통과 반복적인 구토에 이어 의식장애가 나타나는 것을 만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뇌압이 높아져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두통과 구토는 출혈성 뇌졸중 때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 동맥류가 터질 때 발생하는 두통은 망치로 머리를 세게 때리는 듯 한 격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환자가 의식을 잃기도 한다고 하네요.


4.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평형기관인 귀에 이상이 생겨 나타날 수 도 있지만, 뇌졸중에서는 의식장애, 한쪽 팔다리의 마비 및 감각 손실 등의 다른 임상증상들을 동반하는 수가 많아 구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5. 언어장애


우리 뇌의 좌측 대뇌가 언어 능력을 관장한다고 합니다. 뇌에 이상이 생기면 언어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른손잡이의 90%, 왼손잡이의 70%가 좌측대외에 언어중추가 존재하기 때문에 언어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우측 반신불수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6. 발음장애


발음장애는 언어장애와 달리 말은 할 수 있으나 입술이나 혀가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이 어렵게 되는 것을 말한다 합니다. 


7. 안면신경마비


안면신경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에 손상을 입으면 얼굴 근육의 운동을 담당하는 안면신경이 마비된다고 합니다. 이 경우 마비된 반대편으로 입이 끌려가게 되고 마비된 쪽의 눈은 잘 안 감기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반신불수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8. 운동실조증


소뇌 또는 뇌간에 이상이 발생하면, 팔다리의 힘이 없어지고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고 한쪽으로 자꾸 쓰러지려는 경향을 보이거나, 물건을 잡으려고 할 때 정확하게 잡지 못하고 자꾸 빗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9. 시각장애/시야결손


뇌졸중 발생시 잘 안보이거나 아예 안보일 수 도 있다고 합니다.


10. 복시


뇌 손상으로 물체의 상이 양쪽 누늬 서로 다른 부위에 맺혀서 하나의 물체가 두게로 보이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11. 현하곤란


음식을 먹거나 물을 삼키기 힘들어지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연하곤란이 발생한 환자는 사래가 곧잘 들게 되어 삼킨 음식물이 기관지로 들어가 흡인성 폐렴을 발생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12. 혼수상태


뇌졸중이 생긴 경우 의식이 점차 약화되어 혼수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13. 치매증상


특정 뇌의 영역이 손상을 입을 경우 치매와 유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14. 일과성허혈발작


뇌혈관의 폐색이 일시적으로 있다가 저절로 풀리는 경우를 말하는데, 일과성허혈발작이 의심되는 환자는 실제로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시작에서 말한 선배의 경우도 일과성허혈발작으로 진단 받았는데, 술담배 금지와 식이요법으로 머리 숯도 많아지고 오히려 이전 보다 더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보이면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는 습관도 중요한 건강 관리 중 하나 인 것 같습니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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