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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의 종말 - 제4의 실업

by 구애돈 2017.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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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포스팅에서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예측'이라는 포스팅을 한 적이있다. 미국 연구소에서 발표한 전산화 정도를 바탕으로 로봇으로 대체될 직업들을 수치화한 내용 이였다. 학창시절 누구나 되고 싶었던 직업군에 대한 선호도는 확실히 많이 변화고 있다는 것이 체감할정로 느껴지고 있다. 미래에 선호되고 안정된 직장이 무엇이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은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 입장에서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오늘은 미래에 각광받을 만한 일에 대하여 고찰한 책이 있어 소개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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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의 종말 - 제4의 실업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발행한 '제4의 실업'이라는 책이다. 4차산업혁명으로 사라질 직업을 제4의 실업이라 이 책에서는 부른다. MBN의 싱크탱크인 일자리보고서팀이 자문위원 20명의 도움을 받아 6개월간 연구 끝에 내린 미래에 대한 해법이라고 서문에 나와있다. 4차산업의 결과치에 대한 예측은 이미 많은 매체에서 보아온 결과치와 많이 다르지 않다. 하지만 '제4의 실업' 에서는 로봇에 의해 대체될 직업과, 각광받을 직업에 대하여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PART1 에서는 초지능, 초연결, 초산업사회가 바꿔놓을 세상의 변화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PART2에서는역사적 실업 사태를 초래했던 제1의 실업에서 제3의 실업까지의 인류의 일자리에 대한 도전 과정을 진단하면서, 앞으로 닥칠 제4의 실업이 근로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망하고 있다. PART3에서는 새롭게 생겨날 일자리의 미래상을 집중 조명하면서, 각 일자리들이 갖추어야할 자격까지 설명되어 있다. 마지막 PART4,5에서는 일자리 강국으로 가기 위한 정부의 대응노력에 대하여 설명 되어져 있다.


 정부의 대응에 대한 설명 부분에서는 요즘 매일경제신문에서 정부의 반 기업정서에 대한 불만으로 반감에 가까운 기사를 쏟아 내고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책에서도 너무 친 기업정서에 빗대에 설명하는 것이 약간 거슬리기는 하지만 충실한 취재에 의한 미래 예측이라는 측면에서는 알찬 구성의 책 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다. 서문에 나와 있듯이 미래의 일자리를 고민하는 이에게 '일자리 교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했듯이, 앞으로 취업을 해야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읽어 보면 유익할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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