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 순위에 코인 급등이 올라와 있어 한참 잠잠하더니 또 "가즈아" 하는 모양이다 하고 자세히 보니 코인 등급이라도 되어 있다. 뭔가 해서 드려다 보니 미국의 신용평가사인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에서 자체 평가를 통해 코인 등급표를 발표 한다는 것 이였다. 처음 들어 보는 회사인데 보는 것도 유료로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A~ E등급으로 나누어 발표 했는데 excellent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은 코인은 없다. 대장 코인 격인 비트코인(BTC)은 fair에 해당하는 C플러스 등급을 받았고, 이더리움(ETH)은 good에 해당하는 B를 받았다.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 사이트에 들어가서 암호화 화폐 관련 섹션으로 들어가니 'Korean Cyberattack Fails to Foil Crypto-Ratings Release'라는 기사가 보인다. 내용은 비트코인 등급이 C 등급을 받은 것이 비트코인 가격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염려한 한국인들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는데 잘 막았다는 내용인데,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 많이 방문을 한 것을 두고 사이버 공격이라고 하는 것은 최근 한국의 가상화폐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 되니 이걸 이용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다. 그래도 부도덕한 나라로 비쳐지는 것이 조금 화가 나기도 하네요.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암호화 화폐 정의에 대한 합의도 이루어 지지 않은 상황에서 자기네 회사 홍보와 수익을 위한 이벤트성 기획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발생 하네요.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동안 파란색 물결이 붉은 색으로 변하는가 했는데 지금은 다시 파란색으로 회귀 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잘 들 아시겠지만 절대적인 맹신은 금물이고 어디 까지나 참고로만 활용 해보시는 것 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