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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한 구글 애드센스 수익 인증

by 구애돈 2018.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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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블로그 필명으로 쓰고 있는 구애돈은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라는 책의 앞 글자만 따서 지은 이름이다. 당연히 티스토 블로그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그냥 매일 글 하나씩 올리면 어느 순간 일정한 수익이 올라온다는 솔깃한 말에 책에서 알려준 대로  시작은 해 보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시작하고 있는 탓에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 받기도 힘들었다. 그렇게 2주 동안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 구걸에 매달렸고, 초대장 하나를 겨우 받아 블로그를 시작을 할 수 는 있었으나 막상 쓸려니 무엇을 써야 할지 막막하기 만했다.


내가 올린 글이 다른 사람들이 본다는 생각에 뭔가 거대한 담론을 가진 글들을 올려야 하지 않나 하는 강박감에서 쉽게 글 하나 올리기도 두려웠고 이런 심정으로 매일 글 하나씩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건 내가 할 일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다. 그래서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 쓰시는 분들의 글들을 많이 참고하면서 대충 카피캣 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하나씩 올리니 처음에 느낀 강박보다는 좀 덜하게 글을 쓰고 있다. 



그렇게 매일 하나씩 20개의 글을 올리고 구글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했는데, 다행히 바로 승인을 받아 22번째 글부터 광고를 넣을 수 있었다. 다른 분들 글에서는 30~50개 정도에서 승인 받았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승인을 빨리 받는 방법에 대해서는 정답은 없는 것 같지만 공통되게 올라온 글들을 보면 사진이 많은 글보다는 글자 수가 많은 포스팅의 승인 확률이 높다고 말하는 글들이 많아 의도적으로 승인 받기 전까지는 최대한 글자 수가 많은 포스팅을 하려고 했다. 


지금은 '스냅북'을 통해 3일 정도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도 노하우가 있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 승인 만으로 수익과 직결 되는 것 이 아니고, 계속된 글의 노출에 의해 수익이 난다고 보아야 하기에 개인적으로 장기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조금 늦더라도 정석적인 방법이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최초 포스팅 시작은 2017년 11월 10일에 시작해서 현재까지 84개의 글을 올렸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글을 올리고 싶었으나 지금까지 3일 은 올리지 못했네요. 주말에 가족 여행이라고 잡혀 있으면 가뜩이나 하루에 글 하나 올리기도 힘든데 아직 까지 고충이 큽니다. 그래도 하루에 1포스팅은 하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하루에 열 몇개씩 글 쓰신다는 분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저도 내공이 쌓이면 가능 할까요? ㅋㅋ


티스토리 블로그를 구글 애드센스 수익 인증


2달 정도 티스토리 블로그 이용으로 올린 구글 애드센스 수익 내역 입니다. 아직 수령 통장 입력을 하지 않아 저번 달 까지의 잔고가 남아 있습니다. 수익 인증이라기에는 미흡하기 짝이 없습니다. 하지만 글 하나씩 올려 부수적으로 매일 몇 백 원에서 몇 천 원까지 보상 받는 기분이 들어 계속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할 유인을 주는 것 같습니다. 


첫 수익은 0.32달러를 받은 것 같습니다. 한 달 정도는 평균 없이 많은 날은 3달러에서 적게는 0.3달러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글 수가 70개 정도 넘어 서니 평균 3.5에서 5달러 정도 꾸준하게 수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광고 넣는 위치와 키워드 분석 등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복잡한 것은 질색 이여서 매일 글 하나 올리는데 매진 하고 있고 읽는 사람들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해서 적당한 위치에 광고를 넣으려고 신경 쓰는 것 외에는 딱히 하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부끄럽지만 처음 시작해서 저와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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