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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에서 소개한 보험금 청구때 유익한 알짜정보

by 구애돈 201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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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에서 소개한 보험금 청구때 유익한 알짜정보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금을 청구 할때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금융꿀팁'을 소개했다. 미리 숙지해두면  만약의 사태가 발생 했을 때 보험금 청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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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보험금증빙서류

 먼저 100만원 이하의 소액 보험금을 신청할 때는 증빙서류를 원본이 아닌 사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근무시간이 정해져 있는 직장인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입.퇴원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준비하고 보험회사에 방문해 제출하는 게 여간 번거롭지 않다. 신청하는 보험금이 100만원이하로 크지 않다면 온라인, 모바일앱, 팩스등을 통해 보험회사에 제출해도 된다.


상속인의 사망보험금 수령권

 돌아가신 부모님의 빚이 많더라도 사망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상속인은 상속 재산의 규모를 고려해 상속, 한정승인, 상속포기를 선택하게 된다. 피상속인의 채무가 많아 상속을 포기하거나 한정승인을 신청한 경우 대부분 상속인을 사망보험금도 상속재산이라고 생각해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사망보험금에 대한 청구권'은 보험수익자의 고유 권리이기 때문에 상속인이 보험수익자로 지정되어 있다면 사망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험수익자가 법정 상속인으로 포괄 지정된 경우라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다만 교통사고로 사망 시 가해자(상대방) 보험회사가 지급하는 고인에 대한 위자료나, 사고가 없었다면 고인이 장래에 얻었을 것으로 예측되는 수입)일실수입)에 대한 손해액 등 피상속인(고인)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상속재산에 해당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보험금 가지급제도

보험금 지금이 사고 조사 등으로 늦어질 경우 가지급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보험사는 보험금 청구를 받으면 지급심사를 위해 보험사고에 대한 조사나 확인을 하는데, 사고내용이 복잡할 경우 보험금 지급심사가 길어질 수 있다. 집에 불이 나서 피해를 입거나, 사고로 크게 다친 경우 당장 화재 복구 비용이나 치료비가 필요할 수 있다. 보험금 가지급제도는 보험사의 조사가 끝나기 전 추정 보험금의 50%까지 먼저 지금하는 제도다. 대부분의 보험 상품 약관에서 규정하고 있고, 가지급금 지급 기준의 약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보장성보험 지정대리청구인서비스특약

보장성보험은 미래의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장기계약 상품인데, 계약자가 치매나 혼수상태 등으로 인해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라혀면 '지정대리청구인서비스특약'을 통해 가족 등이 보험금을 대신 청구할 수 있도록 미리 대리청구인를 지정할 수 있다. 보험가입 시점뿐 아니라 보험가입 후에도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보험상품을 대리청구인제도를 운영하지 않으므로 가입한 보험상품의 약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험금 지급계좌 사정등록제도

보험금 지급 계좌를 미리 등로해두면 만기가 됐을때 자동으로 수령할 수 있다. 보험회사는 보험금을 제때 청구할 수 있도록 만기보험금 등을 안내한느데, 주소가 바뀐 뒤 보험회사에 알리지 않아 만기 보험금 안내를 받지 못하거나 만기 시 받아야 할 보험금이 있다는 사실을 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보험금 지급계좌 사전등록제도'를 이용해 보험금을 받을 계좌를 미리 지정해두면 만기보험금이 즉시 지정계좌로 자동이체돼 편리하게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보험금 수령방법 선택

사망보험금, 후유장애보험금과 간이 금액이 큰 보험금은 일시지급이나 분할지급중 선택할 수 있다. 목돈이 필요할 경우 분할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을 한꺼번에 받도록 변경할 수 있고, 후유장애로 인해 직장을 잃은 경우 일시지급되는 후유장애 보험금을 나누어 받을 수 도 있다.


금융감독원에서 이런 제도를 소개하는 것을 보면 위 사례에 해당되는 민원이나 불편신고등이 많았을거라 사려된다. 위급할때를 대비해서 준비하는 보험이 실제 위급 상황에서 시기적절하게 쓰여지지 못한다면 보험금을 준비하는 취지에도 맞지 않는것이다. 매달 보험금 불입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아닌 실제 사항에서 필요 적기에 사용이 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등을 파악하고 활용해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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