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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돈이 모이는 숫자 - 주역으로 보는 처세술, 숫자로 풀어보는 운명

by 구애돈 2017.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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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모이는 숫자

주역으로 보는 처세술, 숫자로 풀어보는 운명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터 무수한 숫자와 관련되어 살아간다.생년월일시, 핸드폰 번호, 집주소, 유선전화번호, 자동차번호, 통장 비밀번호, 사무실 주소, 사무실 전화번호 등 우리 일상에 숫자와 관련되지 않은 것을 찾아보는 편이 더 쉬울것이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숫자이지만 꼭 아무런 의미없이 사용하고 있지 많은 아닌 것 같다. 이사를 갈때, 결혼 날을 정할때 등 중요한 일에는 으레 용하다는 철학관에서 날을 받는다. 몇 백년만에 돌아오는 길이에 아이를 낳으려고 제왕절개 등의 방법으로 아이를 낳는 날을 인위적으로 정한다는 내용이 뉴스를 타기도 했다. 또 수요가 많은 자동차 번호판은 발급 기관에서 경매에 부칠 정도이고, 만난지 100일 등 우리들은 숫자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런 숫자로 운명을 풀어 볼 수 있다는 조금은 황당하고, 특이한 책을 한 권 소개해 드릴려고 한다.



' 주역으로  보는 처세술, 숫자로 풀어보는 운명' 이라는 책이다. 3자리, 4자리 숫자의 합에 대한 효상과 이 효상에 해당하는 길 흉과 이유에 대해서 정리해 놓은 책이다. 책 내용은 처음 부터 끝까지 숫자들만 나와 있어 이해를 돕기 위해 서문을 발췌해 드린다.


주역에 관한 서구 문명의 과학적 접근은 논한다면 미적분의 수학과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와 정신분석학자 칼구스타프 융을 빼놓을 수 없다. 라이프니츠는 주역과의 만남으로 잔신의 2진수 2진법론으 이론적 사상적 배경을 확립하였고 실제로 자신의 이론과 학설에 주역의 이론을 활용 적용하였다. 그 대표적산물이 2진법에 바탕한 디지털 컴퓨터의 핵심개념인 연산개념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라이프니츠가 우주의 생성과 발정에 0과 1이 기본 단위이며 그것이 주역의 음양과 일치하며 2진법이 향후 모든 위기의 과정을 계산하는 근본단위라고 분명히 주장하였다. 결국 현대 무명 사회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물질의 문영이 이기가 2진법의 컴퓨터연산에 의존하여 돌아가고 있음이니 대수학자 라이프니츠의 주장은 현대문명사회의 정수를 정의한 것이다. 서구 문명을 대표하는 정신분석학자 칼 융의 경우 역시 주역에 대한 사랑은 칼 융의 일생에 걸쳐 나타나며 평생 주역책을 가장 소중한 책으로 여기며 일생을 함께 하였던 것이다.

 

 사람은 태어나느 순가부터 죽는 순간까지 수 많은 숫자를 접한다. 태어날 대는 생년월일시를 숫자로 득하여 이는 명리학과 자미두수의 대상으로 평생의 유리한 때와 불리한 때를 분별하는 기준이 되며 집 주소, 휴대전화 번호, 자동차 번호 등이 삶을 살아가며 접하는 중요하고 실질적인 숫자들이다. 삶의 영향을 미치는 숫자는 크게 3가지 원칙에 따라 추출되며 1) 자신을 남과 구별하는 기준이 되어야 하며 2) 자신에게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야 하며 3) 일정기간 지속이라는 3가지 조건에 맞는 숫자가 실질적 영향력과 함게 그 사람의 현재와 미래를 표상한는 것이다. 결국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접하는 수 많은 숫자 중에 의미가 있는 숫자는 대통령 일지라도 극 소수이며 새로운 시각으로 일반인에게도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램으로 집필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주역의 상을 얻는 방법론으로 점술적 측면과 실질적 영야의 측면 중에서 실실적 영향의 측면에서 기술한다.


명리학이나 주역에 관한 어려운 내용은 잘 모른다. 아직도 미신의 일부라고 무당과 동일시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 책은 숫자에 대한 명리학이나 주역의 이론적 의미를 설명하는 책은 아니다. 어떻게 보면 아주 친절한 책이다. 필요한 숫자를 찾아 이 숫자의 조합이 좋은지(길), 나쁜지(흉)에 대하여 친절하게 결론을 설명해 주고 있어 필요한 사람에게는 엄청 유용한 책이 될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엄청 황당한 책이 될 수 있으니 꼭 내용을 보시고 구입하시라 권하고 싶다.


 이 책을 구입 후 가장 먼저 한것이 통장 비밀번호를 변경한 것이였다. 바꾸고 별 신경 안쓰고 지내오고 있는데 기분인지 모르겠지만 변경 이전보다 통장 잔고 사정이 조금이나마 낳아진것 같은 느낌은 있다. 항상 숫자와 땔 수 없는 관계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좋다는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생활 하는 것 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면서 책 소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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