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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민정수석 1심 징역 2년 6개월 실형

by 구애돈 2018.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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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씨 당신은 더 이상 대통령도, 사법고시 선배도 아닌 그저 뇌물수수 협의자로서 이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라고 말한 사람은 전 청와대 민정수석인 우병우이다.


이 말은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버스 소환당시 수사 주인검사 신분인 우병우가 노무현 대통려에게 건넨 첫 마디라고 한다. 


까마득한 사시후배였던 우병우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수사당시 비안적인 모욕과 망신을 줬던 말로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다. 




세상 두려울 것 없어 보이던 그 우병우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를 축소 은폐하고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은 선고 받았다. 




재판부가 판단한 우병우의 유죄 내용은


1. 이석수 특별감찰관 직무수행을 방해한 혐의


2. 안종범 전 수서과 최순실씨 지위를 인지하고도 감찰 직무를 유기한 혐의


3. CJ E&M이 고발 대상 요건에 미달함에도 공정위 관계자들을 시켜 검찰 고발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진술하게 직권을 남용한 혐의 등 이다.


구속되기 전 검찰에 우병이 라인이 존재했을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우벙우 이기에 혹시 혐의 없음 이나, 집해유예로 풀려나지 않나 걱정 했는데 다행이 계속 '우병우의 슬기로운 감방 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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