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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공개

by 구애돈 2018.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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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25일 공개한다고 한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제도'는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을 제외한 전국 420만여 가구의 단독주택 중 용도나 지역. 건물구조 등에서 대표성이 있는 20여 만 가구를 추려 가격을 미리 평가 하는 것을 말한다.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감정평가사가 적정가격을 조사, 평가하게 되며 매년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관할 시장을 비롯 군수, 구청장이 공시한다. 이는 단독주택에 부과되는 지방세인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모든 단독주택에 세금부과 시 그 기준이 된다.





이번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11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한다.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5.51% 상승 했다고 한다. 요즘 아파트 값으로 시끄러운 서울의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7.92%나 상승해, 서울은 아파트 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가격도 상당히 오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12.49%로 가장 높았고, 부산 7.68%, 대구 6.45%를 기록했다. 시.군.구별로는 제주 서귀포시가 최고 상승률 13.28%를 기록했고 제주시 12.08%, 부산 수영구 11.82%, 서울 마포구 11.47%, 대구 수성구 11.32%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에 최근 조선업계의 불황으로 한국 최대 조선소가 몰려 있는 경남 거제시는 0.64%와 울산 동구 0.77%로 최저 상승률을 기록 했다고 한다.




가장 비싼 집은 169억원으로 평가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한남동에 있는 주택으로 나타났다. 아마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집이 가장 비싸지 않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 것인데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집은 대표성 있는 집으로 표준 단독주택에 포함된 단독주택 중 가장 비싼 집이고 전국에 있는 모든 단독주택 중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집이 가장 비싼 집으로 알려져 있다. 


국토교통부는 단독주택 공시가격의 실거래가 반영 비율을 공개하지 않아 이번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세부담분을 정확하게 측정 할 수 없지만 부동산 업계 예상으로는 단독주택의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의는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 하고 있으며, 강남 등 고가주택 보유자의 세부담은 상당 금액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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