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2개의 글

배우 엄지영 오달수 부산 칩거중 최근 근황 및 입장

Posted by 구애돈 구애돈
2018.03.31 11:02 news &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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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한달째 부산 칩거중


오달수 " 성폭행범 아냐"


엄지영 " 오달수, 계속 변명만, 성추행 변함 없어"


엄지영 " 오달수 성폭행 부인, 그건 사과 아냐"


동료 배우를 성폭행해 미투운동의 대상자로 지목된 배우 오달수가 한 달이 지나 자신에게 제기 되었던 성폭행 사실에 대하여 자신은 성폭행범이 아니라는 인터뷰를 가지며 자신의 근황을 알려 왔다. 



A씨를 만난 과정


8~90년대, 당시 가마골 극단은 1년에 2번씩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아마추어 단원을 모집했습니다.


제가 A씨를 만나게 된 것도 그 일환이었죠.


그 후에는 2주 정도 교육 지도를 받고, 이어서 '너 배우, 나 연출' 이런 식으로도 직접 무대 연출해보고 또 배우로 서보기도 하는... 소위 동아리 또는 동호회 정도의 차원이었던 것이죠.


당시만 해도 실력파 배우 양성 및 스타 등용문은 전혀 아니었던 셈입니다.


공연은 가마골 소극장에서 했는데, 관객이 10명이 넘으면 오늘은 ‘많이 보러왔다’고 말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89년도, 그러니까 21살 무렵에 잡무도 보고, 그림도 그려주는 등의 일을 하면서 극단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A씨는 (나중에 주변을 통해 기억해보니) 14기였고, 저와 (문제가 된) ‘쓰레기들’에 함께 작업한 것은 1993년 제가 25살, A씨가 극단에 들어온지 3개월쯤 되었을 때의 일 입니다. 


저는 기수에 맞추어 들어온것이 아니지만, 선배들께서 ‘너도 기수 개념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시기에 8기 정도의 기수를 받은것으로 기억합니다. 즉 A씨의 3년정도 선배인 셈이었죠.


저 역시 4~5년차 정도되는 프로도 아닌 아마추어 배우였습니다.


당시 대중적인 제 이름값은 ‘0’ 이었고 제가 A씨에 보장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며 ‘보장해준다’라는 개념 자체도 없는 곳이었습니다


연인감정이라고 말한 이유

 

여성분이 특정되는 걸 원치 않기에 세밀한 상황설명은 배제하겠습니다.

 

93년 5월 ‘쓰레기들’ 공연을 했습니다. ‘쓰레기들’은 제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연출’이라하면 대단한 권력이라고 상상하실줄 모르겠으나, 실상은 ‘웃음’이 나오는 수준이었습니다.

 

‘달수 니 연출 한번 연출 해볼래?’ 하길래, 연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예 한번 해볼게요’ 라고 말하며 맡게된 수준이었죠.

 

A씨는 XXX 보직을 맡았기 때문에 저와 둘이 보내는 시간이 많았고요.

 

(오달수는 A씨가 맡은 보직을 기재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즉 배우를 맡은 단원들은 각자 직장에서 퇴근후 모여서 몇시간 가량 연습을 하고는 집으로 갔지만 A씨와 저는 (연출부였기에)남아서 회의도 하고, 수정 보완과 같은 작업도 해야 했음을 의미합니다.

 

공연은 주중 1번, 주말 2번. 2개월 가량 지속됐으며 93년 5월에 첫 공연 7월에 재공연을 했고요.

굉장히 조심스러운 표현이지만, 저는 이 과정에서 A씨와 소위 ‘썸’을 타는 정도의 관계였다고 기억하며 젊은 남녀가 좋은 감정을 계기로 관계를 맺게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지영씨와 만난 계기


처음 만난 시점이나, 만나게 된 계기가 (엄지영의 말처럼) 극단 간 ‘조인 공연’이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제 기억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아닙니다. 


저는 2001년 이혼한 상황이었고, 2003년 당시 저는 35세, 엄지영씨도 약 30세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엄지영씨가 방송에 출연하신 날, 저는 엄지영님의 말씀을 듣고 이미 성숙한 두 남녀간에 모텔에서 벌어진 일들이 제가 아는 단어, ‘성추행’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머릿속에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따져묻고 싶은 부분도 있었고, 반박하고 픈 마음도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이후에는 그 분이 방송에 출연하여 자신의 심정을 고백하는 모습을 떠올렸고


지난 기억에 대한 깊은 사죄를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2~30대의 오달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제 제 나이가 딱 지천명, 50살이 되었습니다. 20대와 30대는 물론 성인이었지만, 철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사실 그때부터 제가 벌써 철이 들어있었다면, 지금쯤 아마 ‘부처님’이 되어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수 많은 실수와 어리석은 짓, 경솔한 행동을 했었고, 반성하고 돌이켜 보며 이제 50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억하는 20대는 사실 지금보다 더 겁 많고 부끄러움 많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한 여성을 억지로 끌고가 그가 소리를 지름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성폭행을 하는 그런 (용기 아닌) 용기, 무식함은 지금도, 그때도 없습니다.


A씨를 만난다면, 그것 만큼은 이해받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우리 사이에 있었던 일이 ‘성폭행이 아니었다.’ 라는 것을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신다면


‘미투’가 있기 전까지 주옥같은 작품들이 줄을 이어 대기중이었고, 기획중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영화에는 시나리오가 있고, 배우가 있고, 제작자가 있고, 투자·배급사가 있습니다.


이번 일로 저 하나가 무너지는 것은 괜찮습니다만은 (출연이 예정돼 있던,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의) 죄 없는 스태프들, 제작사, 투자·배급사 또한 다른 배우들까지 피해를 보는 것은 너무나 죄송스럽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특히 제가 아는 제작사 분들은 그저 영화 한편 잘 만들어보겠다고 ‘모든 걸’ 쏟아 넣은 분들인데, 제가 민폐를 끼쳐 자칫 길거리로 나앉아야 하는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선량한 그들에게 까지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달수의 인텨뷰 내용이 알려진 후 오달수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배우 엄지영은 오달수의 사과에 대하여 " 내가 그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그런데 여전히 오달수는 진심으로 사과한 것은 아니다. 계속 변명하고 있다" 며 사과를 받아 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단군이래 가장 어이 없는 성추행 사건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오달수를 돌려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까지 올라와 다른 미투 사건과는 달리 가해자로 지목된 오달수에 대한 동정 여론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안다. 


하지만 당사자가 아닌 이상 뭐라 단정 지어 말하기도 애매한 사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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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성추행 기자회견 민국파 반박 기사

Posted by 구애돈 구애돈
2018.03.13 08:48 news &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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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의 여기자 지망생 성추행 사건에 대한 반박 기자 회견이 있었다.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에 의해 알려진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보도는 허위이며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프레시안측에 전달 했습니다. 


1. A씨가 성추행 당했다고 한 날짜와 시간, 장소를 명확하게 밝혀 주십시오


2. A씨가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행위가 키스를 했다는 것인지, 키스를 하려고 했다는 것인지 분명하게 밝혀 주십시오.


3. A씨가 저에게 받았다는 문자를 공개해 주십시오.


4. A씨가 남자친구에게 보낸 이메일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제보를 받았는지 밝혀주십시오.


5. A씨가 남자친구에게 보낸 이메일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해당 메일이 어디 메일인지 밝혀주시고, 왜 A씨가 아니라 남자친구가 해당 메일을 7년 동안 보관하다가 서어리 기자에게 제보했는지 밝혀주시기 바라며, A씨의 메일에 대한 남자친구의 답메일을 공개해 주십시오.


6. 서어리 기자는 A씨와 대학 동문이자 언론사 입사 시험을 함께 준비했던 친구 사이인데, A씨가 저에게 추행 당했다는 말을 언제 처음 들었는지 밝혀 주십시오.  


이에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측은 A씨의 반박 글의 전문과, 민국파라는 사람의 정봉주 전 의원의 기자회견을 재 반박하는 기사를 올렸다. 


일전 언급 한 적 있던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의 카페지기 였던 닉네임 민국파라는 사람은 성추행한 날로 알려진 그날 1~2시경 정봉주 의원을 렉싱턴 호텔에 데려다 주었다는 주장을 하였다. 


이에 네티즌 들은 민국파씨가 주장한 그 시간에 '나는 꼼수다' 호회편을 녹음 중이었다는 증거를 들어 민국파씨의 주장에 대한 신뢰성을 의심하고 있는 형국이다. 


 


정봉주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언론사들을 상대로 가만있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 기자회견을 한 날,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기다림이라는 '인내의 공소 시효'는 딱 오늘 하루에 불과합니다. 

내일 아침이면 저는 중앙지검으로 향합니다.

 

공직선거법상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3~4차례 유포한 프레시안!

프레시안 기사를 받아 확인하지도 않고 가장 악의적으로 '호텔 객실' 또는 "당시 A씨를 만났다"고 단정적으로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 1~2곳!


표지에 저의 사진을 넣어 지명수배의 반열에 올려 놓은 한 주간지!

여긴 출판물에 의한 명예 훼손 쯤 되겠죠!


저를 법원에서 만나면 어떤 표정일까요?

저 정봉주, 한번 물면 끝까지 갑니다. 


언론을 통해서....

내일 오전 고소장을 들고 검찰로 들어가는 저를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


이번 사건은 개인적인 사견으로 미투와는 결을 조금 달리하는 사건인 것 같다. 


민국파의 등장으로 더욱 그런 생각이 짙어진다. 


이렇게 공방만 하다 보면 결국 망신창이 가 되는 것은 봉도사, 정봉주 전 의원 이라는 것은 많은 선례를 보아서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다.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정말 오늘 오전에 정봉주 전 의원을 검찰청 앞에서 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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