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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옥]'이부망천', 정태옥 의원 한국당 탈당

by 구애돈 2018.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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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망천', 인천, 부천 비하 노란 정태옥 의원 한국당 탈당


'이부망천 발언' 정태옥, 자진탈당.."인천, 부천시민들께 속죄"


인천, 부천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진해서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옥 의원은 '이부망천'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지방선거 막바지에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키며 지난 8일에는 입장문을 내고 대변인직에서 사퇴했었다. 




정태옥 대변인은 7일 6.13 지상선거 수도권 판세를 분석하는 YTN 뉴스 대담 프로그램에서 한국당 패널로 참석했다. 정태옥 대변인은 앞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유정복 한국당 인천시장 후보의 시정을 비판하며 "2014년과 2017년 인천시의 실업률과 가계부채 비율, 자살률이 전국 1등이었다"고 지적했다. 


강병원 대변인은 계속해서 "인천 하면 굉장히 큰 광역시 시장이고 친박의 핵심으로 유정복 시장이 가서 정말 정부와 대통령이 많이 밀어줬을 텐데, 그런데도 인천 시민의 삶이 이렇게 힘들다는 것은 당연히 '유정복 시장이 더 하면 안 된다'라는 여론의 방증" 이라고 말한다.


이에 정태옥 대변인은 "지금부터 5년전, 10년 전부터 인천이라는 도시 자체가 그렇다"며 "지방에서 생활이 어려워서 올 때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진 사람들은 서울로 온다. 그렇지만 그런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고 지방을 떠나야 할 사람들이 인천으로 오기 때문에 실업률, 가계부채, 자살률 외에도 또 꼴지가 있다. 이혼율 같은 것도 꼴지다"고 말했다. 


정태옥 의원은 "예를 들어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 데서 살다가 이혼 한번 하거나 직장을 잃으면 부천 정도로 간다. 부천에 있다가 또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인천 남구 쪽으로 간다. 이런 지역적인 특성을 빼버리고 이것이 유정복 시장 개인의 잘못이라고 생각할 수 업다"고 주장해 6.13 지방선거의 최대 신조어 '이부망천'을 만들어 낸다. 








정태옥 의원의 발언에 야당은 일제히 성명을 내고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자유한국당을 싸잡아 비판에 열을 올렸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재명 꽃놀이패에 취해 있다가 정태옥 대변인의 발언으로 상당히 당황한 모양입니다. 


8일 정태옥 의원의 대변인직 사퇴에 이어 정태옥 징계를 위한 윤리위 소집을 요청했다고 하네요.





'이부망천' 뒤통수를 맞은 유정복 후보은 정태옥 의원의 발언의 원인 제공을 박남춘 의원이 제공했다고 공세를 하면서 정태옥 의원을 사태를 촉구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오늘 정태옥 의원은 중앙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정태옥 의원이 10일 저녁 열릴 예정이었던 당 윤리위원회 회의 직전 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태옥 의원은 20대 국회의원서거에서 대구 북구갑에 나와 당선 되었고, 자유한국당 대변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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