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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 시간과 CVID

by 구애돈 2018.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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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시간, 한국 시간 오전 10시 개최


미국, 북미정상회담에서 CVID 협의와 전례없는 안전보장 제공 용의


6.12일 오늘 드디어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 


백악관 측은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오전 10시(현지 시간 오전 9시)에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북미정상회담 일정 및 시간(현지 시간)


09:00~09:15 : 김정은, 트럼프 인사 겸 환담


09:15~10:00 : 일대일 단독정상회담


10:00~11:30 : 확대회담 후 업무 오찬


16:00~        : 트럼프 대통령 기자회견


18:30~        : 트럼프 대통렬 카펠라 호텔 출발


19:00~        :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서 미국으로 출국



북미정상회담 의제 CVID


이번 북미정상회담의 핵심은 CVID가 북미정상회담 합의문 포함에 있는 것 같다. 


줄곧 미국에서는 북한을 향하여 CVID를 주장해 왔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도 외신과의 기자 회견에서 북한이 CVID에 착수한다면 전례 없는 북한을 안전을 보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CVID는 완전하고 검정가능하며 불가역적인(돌이킬 수 없는) 핵폐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조지 부시때 수립된 북핵 해결의 원칙을 말한다. 


영어로 CVID는 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 의 약자이다. 


미국은 북핵 6자회담에서 이 CVID 방식의 핵문제 해결을 북한에 요구 하였으나 북한의 반발로 무산된 전례가 있어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CVID에 대한 집착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미국에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 해서라도 '네오콘'이 주도한 대북 고립.압박정책의 상징인 CVID를 명문화 한다는 의지로도 보여진다. 


CVID 단어 자체 의미로는 한 국가의 시스템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단어들이어서 CVID 방식을 받아 들이는 입장에서는 합의가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만약 CVID를 명문화 하게 된다면 완전하고, 검정가능의 정도에 관하여는 합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번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에는 한반도 비핵화, 북한 체제한전보장, 북미 적대관례 개선 등이 포함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의 관심사인'한반도 종전선언'에 관해서 북미정상회담이 끝이 나봐야 알 것 같다. 


부디 좋은 성과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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