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헛개나무열매효능 및 사용방법

by 구애돈 2018. 9. 16.
반응형


술 마시고 편의점에 들어가면 가장 많이 보이는 숙취 음료는 헛개수 음료이다. 헛개나무열매는 간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어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은 헛개나무열매효능 및 사용방업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헛개나무는 갈매나무과로 줄기가 곧으면서 조금 굽어 약 10~17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줄기껍질이 갈라지고 열매는 울룩불룩하게 생긴 것이 특징입니다. 6~7월에 가지 끝에 녹색 빛이 도는 흰 꽃이 피고, 9~10월에 지름 8mm 정도의 작은 열매가 검붉게 여문다고 합니다. 


열매는 10년 이상 자란 나무에서만 열린다고 합니다. 이것도 매년 수확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한 해 수확 후에는 3년을 기다려야 다시 수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헛개나무열매가 매우 취급 받는 이유라고 하네요.


열매는 꿀처럼 달다고 해서 '목밀'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사용하는 부위는 헛개나무의 잔가지와 열매를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본초강목과 약학회지에 '술독을 풀고 구역질을 멈추게 한다.', '헛개나무 열매가 간독성 보호 작용에 가장 효과적이다.'고 되어 있는 것을 보면 헛개나무열매효능은 확실히 간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보입니다. 


헛개나무열매효능

1. 간을 건강하게 한다. 

폴리사카라이드라는 다당류가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나 독성물질 등을 제거해 간 기능 저하, 간염, 간병변까지 예방,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2. 숙취해소 및 피로회복

헛개는 체내의 알코올 성분을 분해시켜 숙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이뇨 작용을 향상시키고 변비 제거

헛개나무에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기능과 변비, 숙변을 제거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헛개나무열매 섭취시 주의 사항


헛개나무는 다른 약재와 함부로 섞어 복용하면 좋지 않다고 한다. 헛개나무의 약용 성분으로 궁합이 맞지 않는 재료와 섞이게 되면 탈이 날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고 한다. 


다른 재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헛개나무도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식약청 권장기준 하루 25g이 적당하다고 한다. 


헛개나무 열매를 장기간 보관하려면 냉장보관을 해야 1년 정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헛개나무열매 활용방법


1. 헛개수


헛개수는 가장 보편적으로 복용하는 방식으로 헛개나무열매, 헛개나무가지 등을 건조시켜 물과 함께 센 불에서 30분,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달인 물을 섭취하면 된다. 


헛개수는 냉장 보관하여 수시로 꺼내 마시거나, 국물 요리에 육수로 사용하면 잡냄새도 잡아주고 좋다고 한다. 


2. 헛개밥



밥을 지을 때 물 대신 헛개수를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헛개열매를 밥 위에 올려 밥을 짓는 방법도 있다고한다. 


3. 어린 헛개 잎



봄에 어린 헛개 잎을 살짝 데쳐 쌈으로 먹거나 초장에 찍어 먹으면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헛개 어린 잎은 장아찌로 만들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곧 다가오는 연말에 폭음과 과음으로 시달릴 우리의 간을 위해 미리 헛개나무열매로 간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천기누설 약초보감 참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