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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김유미 권선동 의원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 관련 인터뷰 "강원랜드에 몇 명 꽂으셨나요 ?" SBS에서 하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라는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김유미가 나와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관련된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권선동 의원을 찾아가 물어본 말이다. 양악 수술 후 TV에서 예전만큼 활동하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타고난 끼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김어준과 김유미의 조합은 뭔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데 어제는 정말 한편의 블랙코미디를 본 것처럼 후련하기도 했지만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라는 프로그램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살짝 들기도 했다. 혼자 생각이지만 강유미의 단짝인 안영미가 했어도 재미있었을 것 같다. 이날 강유미의 복장과 인터뷰 컨셉은 완벽 했던 것 같다. 카지노 직원 복장으로 꽃을 들고 권성동 의원을 찾.. 2018. 2. 23.
김민식 pd의 매일 아침 써봤니? 리뷰 40대 중반의 나이를 되니 여성호르몬의 증가 때문인지 눈물이 많아 졌다. 드라마 보고도 울고, 최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연아가 나온 장면에서도 울컥해 사태가 심각한 것 같다. 감정이입이 잘 되어서 인지는 몰라도 나이가 들고 눈물이 많아진건 확실한 것 같다. 요즘 언론인으로 잘나가고 있는 김어준이 방송에서 "10년 이내 최고의 영상 이다" 라고 리스펙한 영상이 있다. MBC 인기 PD인 김민식PD가 외친 " 김장겸은 물러나라" 이다. 한때 스타 등용문이든 '논스톱'으로 유명한 PD이다. 한 번식 TV에 모습을 비출때 마다 그냥 좋은 집안에서 귀하게 잘 자란 장난끼 가득한 사람인 줄만 알았다. 그런 사람에 대한 의외의 모습을 본 것이 위에서 말한 영상이었다. 그 영상을 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던 .. 2018. 2. 12.
여행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퇴사준비생의 도쿄 고등학교 시절 유명 구두 회사인 '에스콰이어' 에서 나온 '프리렌스' 라는 브랜드가 있었다. TV 광고에 나오는 남자 모델이 너무 멋지고 광고도 인상적 이여서 '프리렌스'가 뭐지 하는 의문이 생겼다. 그 당시만 해도 '프리렌스' 라는 단어가 생소한 시절 이였다. 까가머리 고등학생에게는 더욱 생소한 단어여서 의미조차도 알지 못했다. 지금이야 인터넷에 검색하면 몇 초 만에 뜻을 찾을 수 있는 세상이지만 그때는 특정 정보에 접근이 쉽지가 않은 시절 이었다. '프리렌스' 라는 뜻을 접한 곳은 Freelancer 광고지에 '프리렌스'가 뭔지 자세하게 적혀 있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난다. " 특정 회사나 단체에 소속되지 않고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 이라고 적혀져 있었다. 누구에게 간섭 받는 걸 싫어하는 성향.. 2018. 2. 4.
팔팔영상 김성태 의원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한때 '유체 이탈 화법' 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나는 꼼수다'에서 한나라당 사람들이 자기 일들을 마치 남의 일인양 이야기하는 걸 두고 나온 말로 기억된다. 지금이나 그때나 당 이름만 변경되었지 내용물들이 바뀌지 않은 탓에 여전히 '유체 이탈 화법'은 공공연히 이 당의 공식 화법이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최근 들어선 홍준표, 김성태 두 콤비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처음에는 보기 싫어 외면 했지만 계속 보고 있으니 요즘 들어선 왠지 귀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아 오히려 응원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하는 말씀 마다 공격 받을 말들만 아주 버라이어티하게 해주시고 다니시니 어찌 고맙지 않겠는가. YTN 하면 구애돈은 '돌발영상'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2분 정.. 2018.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