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비리자 전원 직권면직 처분

직권면직 이란 행정학 사전에"임용권자의 일방적 의사와 직권에 의해 행해지는 면직행위를 말한다." 라고 되어져 있다.  즉, 공무원이 일정한 사유에 해당되었을 때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임용권자의 일방적인 의사와 직권으로 공무원신분을 박탈하여 공직으로부터 배제하는 하는 것을 말한다. 

청와대는 15일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 해서 부정 합격한 226명 전원에 대해 직권면직 등 인사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채용비리 가담자나 부정합격자 처리에 소즉적인 공공기관의 책임자에 대해서 엄중 책임을 물으라고 지시 후 단행된 조치라고 한다. 

예전에 강원랜드에서 출납 관련 일을 하던 여직원이 몰래 돈을 훔치고 나와 외제차를 타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다 구속된 사건이 기억이 난다. 얼마나 관리가 엉망이면 저럴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관리의 허점이 많은 곳이지 않나 싶다. 

공채에서 몇 번 실패를 맛본 장본인으로서 기회 균등과 관련된 채용 비리는 이번 기회에 엄단을 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아직도 어디에선가는 채용 청탁이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하루 아침에 뿌리 뽑히지는 않겠지만 힘에 의해서 타인의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가 얼마가 엄중한 일인지 사람들에게 각인 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앞서 강원랜드 부정합격자로 확인된 전원은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하는데, 직권면직 처분으로 퇴사하게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