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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뒷 이야기] 드론 오륜기,김연아 등

by 구애돈 2018.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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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하기도 전부터 이념 논쟁으로 시끄러웠지만 개막식을 마친 후 반응들은 대부분 호평 일색이다.


솔직히 이념 프레임으로 펜스와 아베를 한데 묶어 북한과 평화모드를 위해 힘쓰는 우리 정부와 대결 양상으로 보이게 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지만 세계평화의 이름으로 한데 모인 올림픽 장에서는 그냥 그런 건 아무 의미 없어 보였다. 상업주의에 물들었다고 비난 받고 있는 올림픽이지만 특수한 사항에 놓여있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통해 올림픽 이념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진 IOC에게도 큰 행운이 아니었을까 생각 해본다. 정말 북한의 참여를 이끌어낸 우리 정부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찬사를 보낸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들은 'IMAGINE'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빼고는 대부분 인상에 남는 휼륭한 기획이었다는 평가들이 많은 것 같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에서 인상 깊은 장면들을 모아 보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개최국이 자국 국기를 들지 못하는 것을 배려하여

독일 선수들이 독일 국기와 태극기를 함께 들고 입장하는 모습이다.

분단국가의 처한 현실을 잘 알아서 인지 모르지만

독일이라는 나라는

가까운 어디와는 달리

정말 개념 있는 나라인 것 같다.



노회찬 의원의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이다.

누구 아이디어인지 ^^

정말 이 정부 디테일하게 일 잘하는 것 같다. 




정말 추웠나 봅니다.

몸도 마음도



위에 사진 보다가

갑자기 이게 생각나는 건 . . . . ㅋㅋ




외신에서 김연아 선수의 성화 점화와 함께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 장면이다.

1218대의 드론을 

1명이 조정을 하였다고 한다.

이 많은 드론들이 

전파 방해 없이 통제를 할 수 있는

코딩 능력과 5G 통신기술이 놀라울 따름이다.

슈퍼볼에서 사용된 드론과 같은 기종의 드론을 사용 했다고 한다.

드론까지 우리 기술이었으면 . . .



이번 개막식의 백미!!

태극기가 있어야 할 자리를 찾은 것 같아 기쁘다. 

독일의 피겨 영웅 

카타리나 비트도

성화들 건네 받은 것이

금메달 보다 값진 보상일 거라고 

찬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소치에서 김연아의 은메달에 가장 분노한 사람이

카타리나 비트였습니다. 

이러 저리 독일은 호감입니다. ^^


올림픽 역사상 최고의 컷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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