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김어준, 김부선 스캔들 관련 필요하면 발언 하겠다.
김어준, 김부선 스캔들 관련 필요하면 발언 하겠다.
하태경,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 10년 전 김부선 관련 인터뷰 내용 질문
하태경 의원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어준에게 역으로 질문하는 장면이 연출 되었다.
하태경 의원은 김어준에게 10년 전 김어준이 김부선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가지고 질문을 했다.
김부선 스캔들이 이슈화 된 후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이 이미 김부선으로 부터 사실관계를 알고 있으면서 사실을 덮었다고 비난을 받아오고 있다.
이런 사실을 감안했었는지 하태경은 "친문 지지자들에게 시달리고 있다" 식의 발언으로 같은 편 갈라 치기를 하는 듯한 짜증 나는 발언을 하고 갔네요.
김어준의 뉴스공장 대화 내용
하태경
한달 동안 친문 지지자들에게 시달리고 있다.
왜냐하면 2010년에 김 씨의 인터뷰인 '성남가짜총각' 문제를 최초로 이슈화시킨 게 김어준이라는 걸 국민들이 모른다.
김어준
상대(김부선이 언급한 정치인)가 특정되지는 않았다.
하태경
내용을 읽어보니 김 씨가 실명을 이야기했더라.
그 실명을 당시 김어준이 들었고, 그 실명이 이재명 지사가 아니냐?
오늘 말씀 해달라
김어준
나오시면 그 이야기할 줄 알았다.
당시 인터뷰에서 들었던 이야기는 인터뷰에 다 들어있고 우선. 전후 사정은 인터뷰에 쓰여 있는 그대로다.
당시 쓸 수 있는 만큼 쓴 거고.
그게 김 씨 요구이기도 했고.
한참 지나서 이재명 지사 쪽 주장도 알게 됐다.
양쪽의 주장을 듣고 나서 제 판단은 사실 제가 3자로서 현장을 목격한 건 아니니까.
제 판단이 있을 수 있지 않냐.
제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시점에 밝히겠다.
하태경
이 지사한테 확인했다는 건 실명을 들었다는 거냐?
김어준
그게 아니고 몇 년 후에 이지사가 거론된 거다.
제가 이걸 왜 이렇게까지 밖에 말을 못 하냐면 법적 공방이 있지 않나.
제가 아마도 그런 자리에 가서 발언을 할 상황이 있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