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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웹툰작가에 관한 논란

구애돈 2018. 3. 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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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이라는 웹툰 작가가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 모양이다.


내가 아는 웹툰 작가는, 기안84, 윤태호, 강풀, 김풍 정도였는데 이제 윤서인이라는 이름도 추가 되었다. 


하지만 윤서인의 웹툰은 찾아서 볼 것 같지는 않다. 


지금까지 살면서 겁이 나서 보지 못한 영화가 2편 있다. 


'도가니'와 '소원'이다.


'소원'은 잘 아시겠지만 조두순이라는 악마에게 성폭행을 당한 나영이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차마 가슴이 아파서 볼 생각을 못했고, 아직도 볼 용기가 나지 않는다. 타인에게도 너무나 큰 상처인데 당사자들의 아픔과 고통은 어느 정도인지는 상상조차 안되는 일이다. 이런 가슴아픈 일을 윤서인이라는 웹툰 작가가 끄집어 내어 사람들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고 한다. 




다시 그림을 보니 할 말이 없어지네요 ㅠ


위에 그림이 문제가 되어 청와대 청원 계시판에 청원이 20만 건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청원 계시판의 용도에 관하여 왈가왈부 하는 인간도 나오는 걸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그림으로 자기 사상을 표현 하는 작가의 표현 자유는 인정합니다. 


74년생, 적지도 않은 나이에 만화로 밥 벌어 먹어야 하니 많은 관심도 필요 할 것입니다. 


모두 이해 한다고 해도 꼭 다른 사람들 마음까지 후벼 파면서 까지 저러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윤서인 컬렉션


윤서인 가족에게 불행한 일이 있다면 꼭 저렇게 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고 장자연씨 사망 후 올린 만화라고 하네요.



대구 집단 폭행으로 사망한 중학생 관련하여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피해자 부모도 똑 같다."



박근혜 탄핵관련 센발언을 한 정우성을 디스한 그림입니다. 



걸그룹 소녀시대를 숙녀시대로 패러디 한 것이라고 하네요.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한 사진을 사실인 것처럼 올린 거라고 합니다. 






이 정도 그림은 위에 그림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위 그림 몇 장을 보시다 보면 윤서인이라는 사람이 추구하는 지향점이 어디인지 확신하실 수 있을 겁니다. 


윤서인이 기대한 것이 이름 알리고 관심을 받는 것이라면 성공한 것 이 분명하다. 


나 같은 사람도 윤서인이 누군지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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