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 event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방남 과 평창동계올림픽

by 구애돈 2018. 2. 8.
반응형

항상 큰 행사를 앞두고 2002년 월드컵 때처럼 항상 크고 작은 도발을 해와 긴장을 고조 시키곤 해왔습니다. 아마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가 숙명적으로 짊어져하는, 다른 나라에서 부르는 '코리아리스크' 인지도 모른다. 

 

이번에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정부의 가장 큰 염려 거리도 북한 이였을 것이다.  다행이도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 팀을 비롯한 북한 응원단 파견으로 북한의 도발 위협에서 자유로운 상태로 동계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정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북한의 이번 동계 올림픽 참석의 이면에 숨어있는 노림수 같은 것 은 모르겠다. 집안에 큰 잔치를 앞두고 참석해야 할 손님들이 불안해 한다면 이 또한 초대한 주인으로서 도리가 아닐 것 이다. 이번 북한의 참석이 결정된 후 독일 신문 난  기사가 동계 올림픽에 참석하는 다른 나라 선수들의 안전에 대한 염려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기사의 내용을 보면 "동계 올림픽 독일 대표선수단, 걱정 없이 한국으로 향한다." , " 지난해 초와 여름만 해도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다행히 마지막 단계에서 옳은 방향으로 진전이 이뤄졌다., 이제 평창으로 날아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라고 전했다고 한다.


이런 와중에 김제동이 말했던 레알 종북주의자 들인 그쪽 분들은 어김 없이 게버블을 물기 시작 했고,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것 같은 '평양 올림픽' 이라는 유치한 프레임으로 정부를 비난하는 것을 보니 어이가 없을 뿐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9일 에는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이 방남한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여정 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주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 구성 되는데, 김영남의 동생인 김여정이 포함되어 이목을 끈다. 


북한의 김씨 일가를 뜻하는 '백두혈통'의 일원이 남쪽 땅을 밟은 것은 김여정이 처음이라고 한다. 


방남기간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따로 면담 가능성도 있으며, 개막식에 참석하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의견을 나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한다.


김여정의 나이는 이제 만 30이라고 한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권력의 실세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네 감정으로는 곱게 보이지는 않는 것이 사실이다.


어떻게 되었던 간에 내일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북한의 리스크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솔직하게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도 순수한 시선으로만 보여 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올림픽 기간 동안 만이라도 순수하게 올림픽 정신으로 돌아가 온 세계인이 즐겼으면 좋겠다.  



이니님으로 부터의 카톡이다. ㅋㅋ


부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이 개최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 기원하는 바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