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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구속 영장 발부 증거인멸 우려 서울동부구치소 수감

by 구애돈 2018.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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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전 대통령이 뇌물 및 비자금 등 14개의 혐의를 받고 구속 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부장판사는 " 범죄의 많은 부분에 대하여 소명이 있고, 피의자의 지위, 범죄의 중대성 및 이 사건 수사과정에 나타난 정황에 비추어 볼 때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으므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고 하네요.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은 " 지금 이 시간 누굴 원망하기 보다는 이 모든것은 내탓이라는 심정이고 자책감을 느낀다. 지나온 날을 되돌아보면 기업에 있을 때나 서울시장, 대통령직에 있을때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통령이 되어 '정말 한번 잘 해 봐야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과거  잘못된 관행을 절연하고 깨끗한 정치를 하고자 노력했지만 오늘 날 국민 눈높이에 비춰보면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았다. ......

바라건대 언제가 나의 참모습을 되찾고 할 말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나는 그래도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 라는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서울중앙지검은 법원이 발부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수령해 곧바로 논현동 자택을 찾아가 영장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동부구치소 독거실에 수용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23년만에 두 전직 대통령 동시 구속이 재연 되게 되었다. 


정말 이명박 각카의 구속이 되는 날이 올 줄 몰랐다. 



개인적인 사견으로 이날이 있기까지 '나꼼수' 멤버인 주진우, 김어준, 김용민, 정봉주 이 네 사람의 노력이 지대하다고 본다. 이 사람들의 노력이 있지 않았다면 아마 오늘 같은 날은 오지 않았을지 모른다. 


네 사람의 집념과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이명박 각카 해드신 돈 모두 회수 할 때 까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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