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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암호화폐) 관련 뉴스 모음

by 구애돈 2017.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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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마지막 밤이다. 개인적으로 올 한해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가상화폐(암호화폐)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든다. 위험 회피 성향인 구애돈도 투자를 위해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가상화폐(암호화폐)에 관여 많은 예측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다. 만약 아무도 비트코인의 결제 기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 가치는 '0'이 될 것이라는 주장에서 부터, 앞으로 5억원까지 상승 할거라는 예측 까지 아직도 극과 극의 예측들이 난무 하고 있다. 2017년 마지막 포스팅으로 현제 이슈화 되고 있는 가상화폐(암호화폐) 관련 소식들을 모아서 올려 본다.


가상화폐 거래 가상계좌 실명 전환

 현재 한국에서 사업중인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를 위한 신규 가상계좌 발급이 되지 않고있다. 정부에서 발표한 가상화폐(암호화폐)거래 실명제를 위한 조치로 신규로 발급되는 가상계좌를 즉시 중단 시켜놓고 기존 고객의 가상계좌 사용을 점진적으로 막는 방법으로 가상계좌를 실명전환 계획이라고 한다. 가상계좌는 법인계좌의 아들 계좌 형식의 계좌로 기업 등이 은행으로부터 부여 받아 활용하는 계좌로, 개별 가상계좌의 발급 관리를 은행이 아닌 기업이 직접 할 수 있는 계좌여서 실명 확인 절차가 필요 없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신규로 거래소 시장에 진입하는 업체는 가상계좌 발급이 원천 차단되어 실명 계좌로만 영업이 가능하게 되었고, 기존 거래소는 신규 회원에 대한 가상계좌를 제공하는 행위가 금지 된다고 한다. 나머지 기존에 발급된 가상계좌만 점진적으로 실명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청소년과 해외거주 외국인의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시장의 접근을 막겠다는 의미인 것 같다.


가상화폐(암호화폐) 규제 반대 투자자들 시위 참가자 '0'명

  정부에서 발표한 가상화폐 규제 예고에 반발한 커뮤니티 회원들 사이에 " 가즈아! 광화문으로!" 라는 구호아래 12월30일 토요일 8시에 광화문에서 개최 한다고 했는데 참가자는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실제로 아무런 집회 신고도 이루어지지 않아 온라인 상에서 일어난 해프닝 정도로 취급 되고 있다. 재미있는 댓글 하나 소개드리면 " 투자는 가상화폐, 시위는 가상시위"


이더리움 창시자 " 투기 이어지면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 떠나겠다."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이 자기의 SNS계정을 통해 " If all that we accomplish is lambo memes and immature puns about " sharting", then I WILL leave" 라고 전했다.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자들 사에에서 람보르기니 등 럭셔리 차동에만 주목하고 부적절한 농담만을 주고 받은다면서 계속해서 허소리하면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을 떠난다는 내용인데 계속된 글에서는 그래도 자신은 가상화폐(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앞서 라히트코인 창시자 찰리기도 7,000%이상 상승한 자기 소유 라히트코인 모두를 처분해 이슈화 된적이 있는데 부테린이 모두 처분한다면 얻게 되는 부의 총량은 얼마인지 부럽다.



  한은총재 " 가상화폐(암호화폐), 과열양상"

 이주열 한은 총재가 신년사에서 " 전 세계적으로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상통화 거래가 금융안정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 발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 했다고 하는데, 만약 중앙이 관리하는 디지털 화폐가 발행되면 기존 가상화폐(암호화폐)들의 활용에 귀추가 주목된다. 가상화폐(암호화폐)가 기축통화를 대체 하려면 현재 통화를 완벽하게 가상화폐(암호화폐)로 교환이 이루어져야 할 것 인데 어떻게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이 변해 갈 것 인지 궁금해 지는 대목이다.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비트코인 입금 지연 발생



   국내 최대의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31일 서버 문제로 공지사항을 뛰웠다. 몇 조원의 거래 규모에 비해 너무 허술한 운영 기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커뮤니티에서는 폭락장과 폭등장에서 어김없이 접속 문제가 생긴다고 여기에 모종의 음모가 있다고 음로론을 펴는 이들도 많이 있는데, 세계 몇 위의 규모만 자랑 할 것이 아니라 개인들의 소중한 자산을 취급한다는 윤리의식을 더 강화해야 되지 않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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